길리 트라왕안의 과거 모습
방살에서 길리 트라왕안까지 이동한 뒤 부터, 길리 선착장인 동쪽을 기점으로 남쪽으로는 빌라옴박까지, 북쪽으로는 지금은 사라진 래퍼스내퍼 레스토랑까지의 거리 모습이다. 때는 2008년도 6월.
이날 서쪽 라인은 가지 않았다. 지금은 서쪽에도 많은 리조트와 식당들이 있지만 이때만 해도 서쪽은 정말 아무것도 없었던 시절이어서 굳이 갈 필요를 못 느꼈다. 당시에는 서쪽의 선셋 포인트가 그리 유명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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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온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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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유로 축구 안내, 스포츠 바에서 유로 축구 중계를 보여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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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길리 트라왕안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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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사람이 없다시피한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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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 사라졌지만, 2010년~2011년까지는 쉽게 볼 수 있었던 DVD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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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존스 4탄이 7시에 상영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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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한 잔만 주문하면 썬베드를 거의 종일 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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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텐 중인 사람들. 사진 뒤로 다리가 보이니 동부 센트럴 아래 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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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맥주를 한병 주문하여 여유도 즐겨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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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옴박 근처의 먹거리 촌. 이길 따라 스칼리왁스, 니르나녹 등의 파티 레스토랑들이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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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도 있었는데, 이건 사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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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옴박 리조트의 수페리어 룸붕테라스. 2008년도에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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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펄비치 리조트의 소유가 된 당시의 빌라옴박 비치코테이지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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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해변정리 사업으로 해변에 건물을 못 짓지만, 2017년 이전에는 너나 할 거 없이 해변에서 장사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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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영화와 비치의류를 판매하던 구멍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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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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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비치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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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 쪽에 자리한 페소나 리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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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스 펍. 이 집 나시고렝이 정말 맛있다. 간판 뒤에 보이는 치킨 스테이크 30,000 루피아. 10년 전 물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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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정신줄 놓은 루디스펍 직원들이 음료 주문을 받던 바(B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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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스미냑에도 있었던 래퍼스내퍼의 길리 트라왕안 지점. 물론 지금은 망해 없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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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스내퍼 식당 내부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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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의 분위기가 분위기인지라 틈만 나면 어디 앉아서 음료 주문하고 쉬었다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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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내퍼 햄버거. 정말 푸짐하고 맛 있었던.. 그래서 좋아했던 곳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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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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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 없는 섬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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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둑해져서 얼른 퍼블릭보트를 타고 가려 했는데, 이미 배가 끊겼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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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배를 통째로 빌려서 출발했다. 30분만 일찍 나왔으면 공용보트 탈 수 있었는데.. |
지난 사진들을 꺼내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
11년 사이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길리 트라왕안. 앞으로 또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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