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고개를 들때면, 지금의 순간에 좀 더 집중하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갑자기 들기도 했다. 일종의 방어기제 같은 건가..
평범한 논의 풍경과 물소떼와 도로 옆에 팔고 있는 과일들. 평소라면 별 감흥 없을 익숙하고 사소한 것들에 괜히 행복했던 그런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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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남쪽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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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의 논과 야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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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논과 야자수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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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옆에 계절 과일들을 판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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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차를 세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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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흥정하여 과일 몇개를 담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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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와 람붓탄(Rabut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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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 혹은 망기스. 까 먹기 귀찮아서 별로 안 좋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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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길 집앞에 널려있는 빨래, 그리고 파파야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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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바로 옆에 있는 가정집. 집 앞에서 박소(Bakso)도 파는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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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다 만났던 물소 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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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이 말랐다.. 나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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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다 마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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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소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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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떨어져 걷던 두 물소. |
롬복 남쪽으로 드라이브
Reviewed by 레디
on
5/1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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